오늘 한낮에는 조금 더우셨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하루에도 여름과 가을 두 계절이 공존하는 만큼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때아닌 늦더위가 찾아오는 이유, 바로 태풍 차바 때문인데요.
제18호 태풍 차바는 현재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난 뒤 모레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남부와 제주도는 최고 150mm, 특히 영남 해안과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해상뿐만 아니라 남부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셔야겠습니다.
아침에는 서늘합니다.
서울이 17도, 대전도 17도로 시작하겠지만 태풍 차바로부터 뜨거운 열기가 유입되면서한낮에는 마치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서울과 전주 30도, 대구 27도, 울산과 부산 26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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